12일(현지시간) 그리스 5년물 CDS 프리미엄은 일중 저점인 340bp까지 하락했으나 그리스 채권 발행을 앞둔 경계감에 낙폭을 일부 반납했다.
또한 그리스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의 7.2%에서 6.7%로 급락했다. 그리스와 독일의 10년물 기준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도 일중 저점인 335bp까지 축소된 뒤 하락 폭을 일부 줄였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으며, 유럽증시는 그리스 호재에 은행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장 초반 18개월래 최고치까지 올랐다.
미국 거래에서 국제유가와 금 선물가는 그리스 호재에 따른 유로화 강세로 초반 강세를 나타낸 뒤 후퇴했다.
또한 그리스 사태에 대한 안도감 속에 그리스의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왑(CDS)과 국채수익률은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주말 화상회의를 통해 이전 유럽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그리스 재정 안전망의 세부안을 조율하고 그리스가 요청할 경우 5% 내외의 금리로 총 300억 유로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별도로 지원이 필요한 첫 해에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해 최소 100억 유로의 자금을 그리스에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이 같은 소식에 이날 뉴욕 거래에서 유로/달러는 일시 1.3691달러까지 오른 뒤 1.3586달러에 마감하며 전일 대비 0.7% 오른 수준을 기록했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05 포인트(0.0%) 내린 1101.73으로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장 초반 한때 18개월 최고치인 1105.08까지 상승했으나 광산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강보합 수준으로 후퇴했다.
이어 다우지수는 그리스 합의 호재에 실적기대감까지 겹치면서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1만 1000선을 넘어섰다.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그리스 소식에 추가 상승이 억제됐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3.84%를 기록했다.
미국 거래에서 국제유가는 그리스 호재에 따른 유로화 강세로 거래 초반 강세를 나타냈으나 재고증가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5월물은 58센트, 0.68% 하락한 배럴당 84.34달러로 장을 마쳤다.
금 선물가 역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으나 기술적 저항선에 밀리면서 보합수준으로 후퇴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6월물은 30센트 오른 온스당 1162.20달러에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