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전망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가 장기간 저금리 유지 입장을 고수할 것이며 인플레이션 압력 또한 아직은 크지 않다는 인식이 폭넓게 자리를 잡으며 채권 가격을 지지했다.
이번주에 예정됐던 81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이 모두 마무리됐고 내주에 새로운 국채 입찰이 예정돼 있지 않다는 사실도 채권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4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2/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1%P 내린 3.8805%를 가리키고 있다.
장기물인 30년물은 07/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014%P 떨어진 4.7387%를 나타내고 있다.
단기물인 2년물 가격은 강보합을 유지하며 수익률은 0.004%P 하락한 1.0643%에 머물고 있다.
미 국채는 이날 그리스에 대한 유로존의 대출조건 합의 소식에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향후 국채의 움직임을 둘러싸고 투자자들의 견해가 엇갈리면서 하락세를 벗어나 강보합으로 전환됐다.
분석가들은 미국채가 주말을 앞두고 증시 상승 등 역풍을 잘 견뎌냈다고 지적하며 채권시장이 내주에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