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FX/마감] 달러, 그리스 문제로 유로화에 강세. 엔화에는 약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유용훈 특파원] 다시 불거진 그리스 우려감으로 그리스와 독일 국채의 수익률 스프레드가 지난 1999년 유로화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달러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캐나다 달러는 이틀째 달러에 대해 등가 수준을 보였고, 파운드화는 영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이날 한때 달러에 대해 1.3327달러까지 하락, 1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들어 유로화는 그리스가 지난달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그리스 재정지원안에 대해 수정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로 계속 압박받는 분위기다.

그리스가 즉각적으로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그리스의 재정상태에 대해 우려, 그리스와 독일의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는 이날 412bp까지 확대됐다.

유로/달러는 4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뉴욕시간 오후 4시14분 현재 1.3354달러에 호가돼 전일 뉴욕종가 대비 0.33% 하락했다. 유로/엔은 124.73엔으로 0.7% 내렸다.

달러/엔은 93.30엔에 거래되며 0.48% 하락했고,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 시간 0.20% 오른 81.549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상품통화인 호주달러는 달러에 대해 0.05% 상승했고, 뉴질랜드달러는 0.28% 올랐다.

달러/캐나다달러는 1.0037 캐나다달러에 거래되며 전일에 비해 0.2% 올랐지만 여전히 등가 수준에서 움직였다.

파운드/달러는 1.5246달러에 호가되며 0.15% 하락했다.

OANDA의 수석 외환전략가인 딘 포플웰은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의 수익률 스프레드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분위기를 설명하며 "그리스의 잠재적인 지불불능 경계감으로 그리스 국채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이 당분간 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강화되며 유로 자산에 대한 매력이 더 약화된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4/4분기 유로존의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취약한 것으로 확인되며 유로화가 압박받았다.

이날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지난해 4/4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발표된 잠정치인 0.1%보다 부진한 것이다.

달러/엔은 210억달러 규모로 이날 실시된 미국의 10년물 국채 발행 수요가 강력하며 채권가격이 하락한데다 버냉키 연준 의장이 미 경제가 여전히 심각한 역풍을 맞고있다고 지적하며 약세를 보였다.

GFT의 외환리서치 담당인 케시 리엔은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보다 버냉키가 경제가 안고 있는 도전들을 지적했다"고 밝히고, "이는 금리인상을 예상할 만큼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분석가들은 유로/달러의 경우, 그리스와 다른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적자 문제로 압박받으며 지난 1월 최고치 1.4582달러에서 거의 9%나 하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리스 은행들이 재정지원을 정부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며 그리스 우려감이 다시 확산됐다. 그리스는 경제는 올해 적어도 2% 이상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분석가들은 유로/달러의 다음 지지선이 1.3270달러에, 그리고 이후에는 1.30달러에 포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캐나다달러는 달러에 대해 한때 0.9977 캐나다달러까지 상승하며 지난 2008년 7월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캐나다 경제가 다른 주요 선진국에 비해 강력한 것으로 지적돼 캐나다의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며 캐나다 달러가 지지받고 있다.

분석가들은 캐나다달러가 달러에 대해 0.98 캐나다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