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그리스 재정위기를 둘러싼 우려 재연과 성공적인 10년 만기 국채 입찰에 힘입어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210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 입찰에는 사상 최고의 수요가 몰리며 안전투자 자산으로서 미국채의 인기가 건재함을 확인시켜줬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22/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88%P 떨어진 3.8686%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과 09/32포인트나 가격이 급등했고 수익률은 0.083%P 하락한 4.7487%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5/32 포인트 오르며 수익률은 0.076%P 내린 1.0640%에 머물고 있다.
미국 재무부가 이날 발행한 210억달러 규모의 10년물(9년10개월) 국채 입찰 최고 수익률은 3.900%, 응찰률은 3.72를 기록했다. 이번 응찰률은 지난달의 3.45보다 높아진 것이다. 2001년 2월 이후 평균 응찰률은 2.41.
린드-월독의 선임 시장전략가 제프리 프리드만은 "오늘 입찰은 수익률이 올라가긴 했지만 'A'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시장참여자들은 미국채가 이날 10년물 입찰 성공으로 한 고비를 넘겼지만 내일로 예정된 13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입찰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D.A. 데이비슨 앤 캄퍼니의 채권거래 담당 부사장 메리 헐리는 "30년물은 성질이 다르다. 게다가 오늘 수익률이 떨어졌다는 점에서 내일 30년물 경매가 어떻게 전개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융시장에선 그리스 은행들이 정부에 금융지원 확대를 요청했다는 보도로 그리스 사태를 둘러싼 우려가 다시 확산됐다.
미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210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 입찰에는 사상 최고의 수요가 몰리며 안전투자 자산으로서 미국채의 인기가 건재함을 확인시켜줬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22/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88%P 떨어진 3.8686%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과 09/32포인트나 가격이 급등했고 수익률은 0.083%P 하락한 4.7487%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5/32 포인트 오르며 수익률은 0.076%P 내린 1.0640%에 머물고 있다.
미국 재무부가 이날 발행한 210억달러 규모의 10년물(9년10개월) 국채 입찰 최고 수익률은 3.900%, 응찰률은 3.72를 기록했다. 이번 응찰률은 지난달의 3.45보다 높아진 것이다. 2001년 2월 이후 평균 응찰률은 2.41.
린드-월독의 선임 시장전략가 제프리 프리드만은 "오늘 입찰은 수익률이 올라가긴 했지만 'A'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시장참여자들은 미국채가 이날 10년물 입찰 성공으로 한 고비를 넘겼지만 내일로 예정된 13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입찰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D.A. 데이비슨 앤 캄퍼니의 채권거래 담당 부사장 메리 헐리는 "30년물은 성질이 다르다. 게다가 오늘 수익률이 떨어졌다는 점에서 내일 30년물 경매가 어떻게 전개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융시장에선 그리스 은행들이 정부에 금융지원 확대를 요청했다는 보도로 그리스 사태를 둘러싼 우려가 다시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