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네이버 홈은 각각 캐스트 홈, 검색 홈, 데스크 홈으로 구분됐다. 이중 신규 출시되는 데스크 홈은 메일, 쪽지부터 캘린더, N드라이버, 포토엘범, 각종 커뮤니티 연동 등을 특화시킨 서비스다.
이날 김상헌 NHN 사장은 “먼저 데스크홈이 출시되면 NHN 직원들이 이걸 업무용으로 쓰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가 원치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많은 단체나 기업이 데스크 홈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다음은 김상헌 사장과 일문일답.
- 해킹 당하면 개인 정보, 계좌정보까지 유출되지 않나.
▶ 데스크 홈은 지금까지 없던 서비스가 아니다. 네이버에 있었던 서비스다. 캘린더, 엔드라이브 다 네이버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이다. 개념을 묶어서 바꾼 것이기 때문에 그런 우려는 지금도 있다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괜찮다고 본다. 기존에 있던 개념을 묶은 것이기 때문이다.
- 웹서비스가 무거워 보이는데 사양이 높아야 하나.
▶ 무거운 것에 대해서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데스크 홈은 가벼워질 것 같다. 다른 환경에서도 작동이 잘 될 수 있도록 웹표준화 잘 맞출 예정이다. 화면사이즈도. 최적화될 것이다. 데스크 홈은 네이버 메인하고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 실시간 검색 갱신 속도는?
▶ DB에 따라서 1분이내 몇초일 수도 있고 몇분 걸릴 수도 있다. 빠른게 중요한게 아니라 다시 검색 안 해도 된다는 점이다. 검색을 다시 쳐볼 필요 없이 보는 것 등에 검색을 푸쉬 하게 된다.
-실시간 검색의 대상이 어떤 것인지.
▶ 구글도 검색할 때 다 가져오진 않고, 몇 가지 특정된 것만 가져온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투데이와 블로그 등 우리 콘텐츠가 될 것이다. DB의 확대는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고려해볼 것이다.
- 아이패드에서 지원안하는 플래시 문제는?
▶ 플래쉬 일부 있다. 하지만 실시간 검색 등은 플래시 아니다. 아이패드가 국내 출시돼도 네이버 이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일부 가계부 등이 플래시를 사용하는데 다른 기술로 대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이패드에서 잘 작동하게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 오피스의 출시 시기는 어떻게 되는지. B2B 서비스 준비중인지.
▶ 7월에 클로징 배타 준비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클로즈로 모집할 예정. 대다수 유저에게는 보이지 않는 페이지일 것이다. 오피스가 스케줄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따로 전달하겠다. B2B 사업여부는 일단 NHN 직원들이 이걸 쓰려고 준비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많은 단체나 기업도 오피스 환경을 쓰려는 의지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원하던 원치 않던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이다.
- 홈 개편에 따른 언론사 트래픽에도 영향은.
▶ 언론사 트래픽 변화 없을 거라고 보고 있다. 데스크홈이 편리하지만 하루종일 보진 않으리라 생각한다.
- 웹오피스 워드는 데스크톱 유저랑 공유할 수 있는지.
▶ N드라이브에 공유기능 넣기만 하면 쉽다. 어딘가 위치에 저장됐을 때, 공동으로 열어보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공유라고 하면 한국에서는 딴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운영상 이슈를 다듬고 있는 중이다. 궁극적으로는 원하는 사람이 공유하는 모델로 가게 될 것이다.
- 데스크홈 API 공개할 생각있나
▶ 검토되지 않았다.
- 데스크홈의 모바일 발전 계획은.
▶ 모바일 발전은 얘기 중요한 이야기다. 네이버 내부에서 쓰던 많은 것이 모바일에서 되는게 맞다고 보고 있다. 데스크 홈은 특히 모바일 서비스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다. 개인화웹환경 시장을 노려볼만 하다고 보고 있다. 이는 곧 모바일 시장과 같다.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검색 탑재가 불공정하다고 했는데
▶ 양해를 구해야 할 것이, 하나는 기본적으로 아직 생소한 초기 상황이라서 논의자체가 설익었다. 깊은 배경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또 우리가 알지 못하는게 있을 수 있고 안다 해도 다 밝히기 힘들다.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어떤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다른 것들은 새롭게 깔아야 되는 환경이 차이난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를 어떤 사업자가 막고있다기 보다는 근본적으로 출발점이 다를 수 있다.
안드로이드가 원론적으로는 다 오픈 했다고 말하더라도 만약 이면에 깔려있는 현실적 조건에서 우리가 들어갈 수 없는 환경이 있다면 개방화는 수사법적인 문구에 불과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 문제가 있다고 딱 잘라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문제의 소지가 먼 훗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불편할 수 있는 것은 이용자들이다. 구글 외 타 검색서비스로 바꿀 수 있는게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오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