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초 시장 전문가들의 컨센스스와 부합하는 것이지만, 당초 금리인상 관측이 절대 우위는 아니었고 금리 동결 전망과 막상막하였다. 변경된 금리는 7일부터 적용된다.
이날 금리인상 발표로 호주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금리 결정 발표 전에 91.65센트 선에 거래되던 호주달러 환율은 오후 1시 56분(현지시간 2시 56분) 현재 92.25센트까지 반등한 모습이다.
RBA는 이날 금리결정 발표문을 통해 "아시아에서의 경제 회복세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이라며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기능도 1년전보다 훨씬 양호한 상황"이라고 금리인상의 배경을 밝혔다.
RBA는 올해 호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RBA는 또한 인플레이션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RBA는 호주의 실업률은 이미 고점을 지나 하락 국면에 있다며 무역 거래 조건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RBA는 일부 국가들의 경우 과도한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이는 통제가능한 수준일 것이라 지적했다.
또한 RBA는 산업 부문과 함께 주택 부문의 자금 상황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 맥쿼리 은행의 로리 로버트슨 금리전략가는 "이번 금리인상은 호주의 기준금리 정상화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경제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어 금리가 과거 수준으로 회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호주의 기준금리가 내년 말까지 6.0~6.5%대까지 인상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