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는 5월에 만기 도래하는 100억 유로 규모의 유럽 채권 및 이자 상환 부담의 일부를 커버하기 위해 약 50~1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미국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FT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그리스 정부 소식통을 인용, 지오르지 파판드레우 총리가 오는 4월 20일 이후 미국에서 투자설명회(로드쇼)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스는 유럽 쪽에서 수요가 줄어들자 미국 시장에서 신흥시장 펀드 및 미국 기관 투자자들로 수요를 다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정부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했다.
이번 채권 발행 주간사는 모간스탠리가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골드만삭스 주간 하에 미국과 아시아에서 채권을 발행하려던 계획은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바람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