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미국의 자생적 회복력에 대한 의심은 있으나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할 수 있는 디레버리지나 상업용 부동산 부실 문제가 예상보다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가계의 주택구입 능력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디레버리지가 일단락되면 주택경기도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는 흐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금년에는 주로 경기 부양 효과에 힘입어 미국은 연간 3%대 성장률이 예상된다"며 "구조적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다면 내년에는 성장률이 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은 금년 3%대 초반, 내년은 4% 전후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미국 선행지수 상승률의 고점에 대한 우려가 일부 있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선행지수의 마이너스 상승률로 떨어지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을 꺾는 이슈로 보기보다는 미국 증시의 상대적 우위가 해소되는 변화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내수 지표의 회복, 중국 수입의 가파른 증가 등은 수출국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금융시장의 핵심은 미국의 경기 회복에 있는 듯하며, 미국은 경기 부양 효과가 3/4까지 지속 높아지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