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호조에 따라 역외NDF환율이 하락하는 등 환율 하락 모멘텀이 작용하는 가운데 당국의 개입경계감도 상존하기 때문이다..
6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양호하게 나타나 상승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그간 지속된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감안하면 환율이 큰 폭 하락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1120원대 초반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18.00~1128.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24.00/1124.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25.50/1126.50원에 비해 1.50/2.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3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22.95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23.10원 대비 0.15원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전날 유럽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뉴욕 증시는 개선된 미국의 경제지표들 영향으로 상승했다.
3월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2월 잠정주택 판매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한 호재가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외환시장의 미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위험선호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유로/달러는 1.3485달러로 전날의 1.3481달러에 비해 0.0004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94.37엔으로 전날의 94.56엔보다 0.19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460~1.3520달러, 달러/엔은 94.00~94.8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