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1/4분기 기업실적, 저금리 등이 상승세의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1일 이달 증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지수가 최고 18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상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발표될 1/4분기 기업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양호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고용의 회복 기대감과 수익률 갭 확대로 주식의 매력도 부각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달러화 강세로 인해 예상보다 완만한 원/달러 환율 하락 및 원자재 가격 상승도 우호적인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 역시 이달 코스피 전망치를 1650 ~ 1760으로 제시했다. 하단보다는 전고점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에 힘이 실린다.
오재열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해 9월 이후 진행된 조정에서 탈출해 상승 추세로 진입할 것"이라며 "1/4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고 기준금리 동결기조가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올 1/4분기 실적은 분기 단위로 최대 실적이었던 작년 3/4분기 수준에 버금갈 것"이라며 "2/4분기 실적 역시 1/4분기 실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주도업종으로는 IT가 꼽혔다. 삼성전자의 1/4분기 실적과 미국 IT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대신증권 조윤남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올해 분기 영업이익 최고치는 3/4분기로 예상된다"며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최고조에 달하는 4월 주가가 가장 좋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도 "연초이후 국내 증시 조정요인들이었던 그리스 재정문제 등 체계적 위험요인이 해소됐다"며 "예상치를 상회하는 기업수익과 경제지표들이 증시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