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5월물은 1.39달러, 1.69% 오른 배럴당 83.76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폭은 82.22달러~83.85달러.
지난 연말 이후 1/4분기중 WTI는 4.40달러, 5.54%가 올라 올 최고치 83.95달러에 근접했다. 또 종가기준으로는 2008년 10월9일 86.59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휘발유 선물은 3.53센트, 1.55%가 오른 갤런당 2.31달러를 기록했다. 1/4분기중 25.75센트, 12.55%나 급등했다.
난방유 선물은 이날 3.99센트, 1.88%가 오른 2.1646달러에 마감됐다. 분기별로는 4.58센트, 2.16%가 상승했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1.42달러, 1.75% 상승한 배럴당 82.70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초반 달러 약세와 전일 미석유협회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은 증가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배럴당 83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지표가 다소 상반된 결과를 보이며 유가를 압박, 일시 상승폭의 상당 부분을 잃었다.
EIA는 지난 주(3월26일) 원유재고가 240만배럴 증가 예상보다 많은 290만배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휘발유 주간재고는 150만배럴 감소 전망과 달리 30만 배럴이 늘었으며, 정제유 재고도 160만배럴 감소 예상보다 적은 110만배럴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미석유협회(API)는 지난 주 원유재고가 42만배럴 느는데 그쳤으며, 휘발유 재고는 95만배럴, 정제유 재고는 100만배럴이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가는 이후 달러 약세가 주간재고 재료를 상쇄시키며 상승폭을 다시 만회, 배럴당 83달러를 상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