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장마감후의 강세분위기가 장초반 이어지는 상황에서 윈도드레싱 효과, 대우자판의 워크아웃 신청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새로운 총재 취임을 하루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은행에 출구전략의 글로벌 국제공조를 강조한 점이 강세폭을 추가 확대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31일 오전장 후반 국고채 3년물 9-4호는 3.86%로 전날보다 4bp 내려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1호는 4.48%로 8bp나 하락해 호가되고 있다. 국고 10년물 8-5호 역시 4.93%로 6bp 내려 거래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11시 30분 현재 110.64로 전날보다 22틱 올라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현재 101계약을 순매수 중이지만 오전장 중 매수와 매도중 어느하나에 특별한 우위를 보이진 않고 있다. 은행은 948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증권과 개인은 742계약과 178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이날 시장은 전날 장 마감이후의 강세분위기가 연장되는 모습이다.
증권사 결산 매물이 끝났기 때문에 그로인한 약세부분을 되돌리려는 움직임이 나오는 한편, 2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보여진 금통위원들의 기준금리 인상 심리 위축,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 신청 소식 등이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새로운 한국은행 총재 임명을 하루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이 출구전략의 국제공조를 강조한 점도 시장에 심리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2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한 경계감이나 관망세는 미미한 상황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어제 종가분위기가 연장되고 있다"며 "증권사 결산매물 이후 그로인한 약세를 되돌리려고 하고 있고 대우자판의 워크아웃 신청 소식이 안전자산선호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총재가 임명장을 받게 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출구전략에 대한 글로벌 공조를 한국은행에 공개적으로 강조한 점도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특별한 뉴스가 보이진 않는 상황에서 윈도우 드레싱과 저평효과로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