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CJ CGV는 2010년 상반기에 상영관을 디지털화하고, 3D 상영관 비중을 절반수준까지 확대할 계획”라며 “4D 상영관도 현재 4개에서 연말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려 시장 점유율이 상승 및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홍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원으로 6% 상향 조정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1분기 영업이익 21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2% 상회 예상
2010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9.3%, 63.3% 증가한 1,304억원과 216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 1,064억원과 177억원대비 각각 22.6%, 22.0% 높다. 1분기 직영관람객수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고, ATP(평균티켓가격)도 8,074원으로 8천원을 상회한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국내 전체관람객수가 아바타, 의형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흥행작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하고, CJ CGV의 직영관객점율이 30%로 전분기대비 1.7%p 상승할 전망이다. ATP도 아바타에 이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으로 1분기 3D 관람객 비중이 27%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인건비 감소 등으로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1.4%p 상승한 16.6%로 예상된다. 1분기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87.6%, 97.4% 증가한 180억원과 137억원으로 예상된다.
- 금년 상반기중 전상영 관 디지털화, 3D 상영관 비중 절반으로 확대할 계획
CJ CGV는 2010년 상반기에 상영관을 디지털화하고, 3D 상영관 비중을 절반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4D 상영관도 현재 4개에서 연말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는 블록버스터 3D 영화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고, 경쟁사대비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해 동사의 점유율과 더불어 ATP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된 총투자비가 117억원으로 추정되고, 금년 국내 신규 사이트 오픈이 없거나 1개로 그칠 것으로 보여 자금부담은 없다.
- 3D 블록버스터 출시 이어져 3D 관람객 비중 높게 유지될 전망
아바타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3D 관람객 비중이 거의 40%로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타이탄(4월), 드래곤길들이기(5월), Shrek Forever After(7월), 토이스토리3(8월) 등 3D 블록버스터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블록버스터의 3D 출시로 관객들의 CJ CGV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J CGV의 3D 영화 관객 점유율이 일반 영화보다 훨씬 높았다(2010년 1월 관객 점유율: 아바타 37% vs. 전체 29.7%).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0,200원으로 상향
CJ CGV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를 28,500원에서 30,200원(2010년 예상 EPS 2,650원에 목표 PER 11.4배 적용)으로 6.0%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근거는 다음의 세가지다. 1)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해 양호할 전망이다. 2) 3D 상영관 확대와 3D 블록버스터 영화 출시로 CJ CGV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해 실적 호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3) 2010년 예상 PER이 9.0배로 높은 성장성대비 저평가됐다. 목표주가를 상향한 것은 2010년 예상 EPS를 5.9% 높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