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는 또 이번 사태로 인해 유럽연합(EU) 조약의 변경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6일(현지시간) EU 정상회담 연설에서 "그리스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 계획은 충분할 것으로 본다"면서 "유럽 국가들은 유로화의 불안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이번 지원 방침은 연대를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지원과 관련해서 제재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유로존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런 면에서 그리스 사태는 일회적인 것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기서 메르켈 총리는 에스토니아의 유로 회원국이 되려는 노력에 대해 특별한 요건을 제기함이 없이 다른 나라와 동일하고 평등하게 대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번 그리스 사태에서 교훈을 얻었다면 EU의 조약은 변경되는 것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고 그녀는 주장했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독일이 수출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을 비판하는 나라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