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그리스에 대한 불안감이 후퇴한 가운데 엔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18개월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중국 증시 역시 출구 전략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드러낸 저우 샤오촨 런민은행 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으며 대만 증시도 소형주들의 선전에 초반의 약세를 극복하고 소폭 상승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67.52엔, 1.55% 상승한 1만 996.37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한때 1만 1101. 59엔까지 상승하며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만 1000엔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리스 지원안 소식에 유럽에 대한 우려가 희석된 가운데 달러/엔 환율이 일시 92엔 후반까지 상승하며 수출주의 강세를 부추겼다.
캐논이 2% 가깝게 상승했으며 어드반테스트도 3% 이상 오르는 등 주요 수출주 대부분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0.54포인트, 1.34% 상승한 3059.71로 마감했다.
이번주 중국 증시는 주말 큰 폭의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주간으로 0.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다시 경기 침체의 늪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만 비로소 출구 전략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저우 샤오촨 런민은행(PBOC) 총채의 발언이 증시에 호재로 반영됐다.
250억 위앤 규모의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한 공상은행은 0.6%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상승한 종목은 800개였으며 한락한 종목은 20개에 불과했다. 거래량은 전날 1050억 위앤에서 1090억 위앤으로 증가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49% 상승한 7876.86으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 시간 오후 2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78.88포인트, 0.38% 상승한 2만 857.43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반도체 업체인 미디어텍이 5% 가깝게 급등하면서 기술주의 강세를 주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