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외국인은 11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의 부진한 국채 매각과 글로벌 재정적자 우려로 초반의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1.42포인트, 0.08% 내린 1686.97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수세가 꺾이지 않고 있지만 개인의 꾸준한 매도 대응으로 보합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11일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32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고 기관도 매수에 동참하며 133억원을 사고있다. 하지만 개인은 홀로 141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에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차익거래의 강한 매도세로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가스업과 유통업이 각각 0.78%, 0.49% 떨어지고 있으나 운수창고업과 통신업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중 삼성전자는 보합 출발했고 POSCO와 현대차는 각각 0.57%, 1.28% 떨어지고 있다. 한국전력과 신한지주도 각각 1.07%, 0.69% 내려가고 있다.
반면, LG전자와 LG화학은 각각 1.73%와 0.42%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9포인트 오른 522.2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04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과 44억원의 매도세로 대응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중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 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가 0.46% 상승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와 메가스터디도 오름세다.
다만, 셀트리온과 포스코ICT 각각 0.78%, 0.50%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외국인의 수급상황 둔화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SK증권 원종혁 연구원은 "약간의 조정을 보일 가능이 있으나 큰폭의 변동성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외국인의 수급이 둔화가 예상되고 4월 이후 상승 모멘텀도 꺾일 것"이라며 "외국인의 매수만큼의 기관의 강한 매도세도 불안하다"고 밝혔다.
다만,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있다며 단기적으로 소폭의 상승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