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성향의 '경제정책연구소(Economic Policy Institute:EPI)'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다른 관행들도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양국간 무역 불균형의 가장 큰 요인은 중국의 환율조작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미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반기 보고서(semi-annual report)' 마감일(4월 15일)을 앞두고 공개됐다.
보고서에선 중국 정부가 위앤화 환율 결정에 개입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으로 지적됐다.
보고서를 작성한 경제학자 로버트 스캇은 "중국정부의 개입은 위앤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춤으로써 중국의 수출품에 효과적인 보조금을 지급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위앤화 가치를 최소 40% 절상하고 교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른 왜곡된 문제점을 시정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와 미국내 일자리 감소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