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중국 본토 검색 서비스인 '구글 차이나'를 폐쇄했으며 중국어 검색 서비스 사용자들을 정부의 검열을 받지 않는 홍콩 구글 사이트로 유도하고 있다.
이날 구글의 최고 법률책임자(CLO)인 데이비드 드루몬드는 구글 웹사이트를 통해 "홍콩 검색어 서비스는 중국 본토 사용자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것"이라며 "홍콩에 있는 구글 서버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홍콩 사이트를 통해 검열받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이번 문제의 합리적인 대응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글은 지난 1월 인터넷 사이트와 이메일에 대한 검열과 해킹 등을 이유로 중국 정부와 마찰을 빚어 왔으며,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중국 시장에서 철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중국 정부는 구글이 당초 사업자 계약을 위반한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국무원 관료의 말을 인용해 중국 정부는 구글의 비이성적인 비난에 대해 분노와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