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7% 급등한 1만 846.98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지수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례적 초저금리를 '오랜 기간' 유지하겠다는 소식에 0.63%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한 뒤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다소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곧 BOJ의 기준금리 동결과 은행권에 대한 고정금리 대출 규모 확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 지수 상승 폭이 커졌다.
비록 대출 기간을 더 연장하지 않은 것이나 반대표가 2표나 나왔다는 것은 일시적으로 부담이 되었지만, 이번 조치는 추가 완화 조치의 전주곡이라는 평가가 확산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일시 강세를 보이던 엔화가 다시 약세로 돌아서자 도요타와 소니 등 수출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도요타 자동차의 주가는 0.85% 올랐고, 전자 업체인 소니와 파나소닉도 1.6% 이상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