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이번에 이들 기관에 대한 채권등급 및 장,단기 신용등급을 포함한 관련된 모든 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했다.
S&P는 이번 신용등급 전망 조정의 배경에 대해 "안정적인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고 은행들의 순이자마진이 회복세에 있으며 금융위기 이전에 비하여 이들 금융기관들의 자본적정성이 강화된 것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의 등급 수준에서는 가계 및 중소기업의 높은 레버리지로 인해 이들 기관들의 자산건전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등급 전망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어느 정도 상쇄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S&P는 이어 국내 경기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됨에 따라 가계 및 기업부문 레버리지가 높은 국내 은행들의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다소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비록 현재의 경기 회복이 상당부분 정부 지출에 의해 견인되었고 2009년에는 원화평가절하로 인한 수출호조의 효과도 있었지만, 국내 경제가 2010년과 2011년에도 각각 4.1%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민간 부문 레버리지와 관련된 리스크는 향후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S&P는 진단했다.
다만 S&P는 "민간 부문의 높은 레버리지로 인해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는 리스크는 향후 2~3분기 동안 국내 은행권의 핵심 리스크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가계 및 중소기업 대출의 대부분이 변동금리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2010년 하반기에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또 감독 당국의 엄격한 통제로 인해 LTV 비율이 평균 47%의 비교적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가계 부문의 레버리지와 관련된 리스크는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봤다.
S&P는 그러나 중소기업, 건설업 및 부동산PF 부문은 다른 부문보다 자산건정성이 더욱 취약하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에 정부기금들을 통해 보증을 늘려주고 대출 만기 연장을 유도해 주는 등 강력한 지원책을 제공해 주었는데, 2010년에는 이들 부문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줄어들어 한계에 도달한 기업들의 부도가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회복되고 국내 은행들도 외화 자금 조달에서 단기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려고 노력함에 따라 국내 은행들의 외화 자금 조달 상황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S&P는 평가했다.
아직 중, 장기 외화 자금조달과 관련된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단기외화유동성 관련 리스크는 현재로선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이들은 밝혔다.
다음은 이번 S&P의 등급 전망 변경 대상 업체와 내용이다.
대상/ 등급전망 변경 / 등급 유지
변경 후 변경 전
국민은행
신용등급 A/안정적/A-1 A/부정적/A-1
선순위무담보 A
후순위 A-
하위후순위 BBB+
우리은행
신용등급 A-/안정적/A-2 A-/부정적/A-2
선순위무담보 A-
후순위 BBB+
하이브리드 BBB
신한은행
신용등급 A-/안정적/A-2 A-/부정적/A-2
선순위무담보 A-
후순위 BBB+
하위후순위 BBB
하이브리드 BBB
하나은행
신용등급 A-/안정적/A-2 A-/부정적/A-2
선순위무담보 A-
후순위 BBB+
하나펀딩
하이브리드 BBB
우리금융지주
신용등급 BBB+/안정적/A-2 BBB+/부정적/A-2
신한카드
신용등급 BBB+/안정적/A-2 BBB+/부정적/A-2
선순위무담보 BB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