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2008년 이후 양상을 보면 대체로 만기전날 포지션 이월이 집중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물론 시장 전반적인 거래가 만기전날 많으닌까 외인 롤오버가 동반해서 늘어난 결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스프레드 거래에서 외인이 더 공격적이고 선제적이란 사실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시장 롤오버 거래가 만기전날 많아서 외인 롤오버도 늘었단 것보단 외인 롤오버가 많아지니까 시장이 쫓아왔단 관점이 더 바람직하단 얘기다.
정 애널리스트는 "외인 롤오버가 늘어나면서 지난 주말에 이어 단기적으론 스프레드 축소 압력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지금 외인 매매패턴을 보면 지난해 12월물의 대량매수 포지션과 같은 주체일 가능성이 크다"며 "12월-3월물 롤오버를 감안하면 나오는 물량이 상당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정 애널리스트는 "3월물의 최종거래일에는 원월물 저평 찾기 과정 속에 재차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이란 관점을 유지한다"며 "오늘 같은날 스프레드가 축소될 때 분할매수 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