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미국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며 유로/달러가 1.36달러 후반대까지 상승, 장 초반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세를 주도했던 대한생명 공모 관련 외국인 환전 수요가 일단락됐고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와 한국전력의 환헤지용 달러 매수도 예정돼 있어 1130원은 강하게 지지되는 모습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31.30/40원으로 전날보다 2.30/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1.60원 하락한 1132.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미국증시 상승 영향으로 국내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도 1.36달러 후반대 흐름을 지속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개입 경계감이 강해 장 초반 1130원 하향 돌파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32.00원, 저점은 113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1660선을 회복했고 증시에서 외국인은 3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새벽 미국증시는 은행주 강세로 상승 마감했고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2.50/1133.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당국의 개입과 공기업 달러 매수 기대가 추가 하락을 둔화시키고 있다"며 "새벽 미국 달러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전일 증시 외국인 순매도 전환과 대한생명 관련 재료 희석, 당국 개입 경계 등으로 하락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