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가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말까지 스마트폰 가입자 2백만명을 유치할 것"이라며 "매출도 지난해 대비 5% 성장한 20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미국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출시, 최근 3개월동안 스마트폰 가입자 4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매출확대를 위해 무선데이터 사업과 이동통신 가입자간 서비스, IPTV 광고서비스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합병 첫해인 지난해 18조9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의 매출 18조9300억원 수준에서 정체된 것이다.
회사 측은 지난 1월 실적발표에서 올해 19조5000억원의 매출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이 회장은 "KT의 유선전화와 IPTV, 아이폰 등의 사업을 통합, 컨텐츠 공급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KT는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해외사업 부문을 확장해 매출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 회장은 KT는 지난 1997년부터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에서 2G 무선통신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러시아 내 10대 이동통신사업자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