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Eurex(이사장 Andreas Preuss)와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확정·발표했다.
코스피200 옵션 연계거래는 KRX의 코스피200 옵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일물 선물을 Eurex에 상장·거래하고 1일물 선물거래가 종료된 후 실물인수도 의무를 부과해 익일 KRX의 정규시장 시작 전에 코스피200 옵션 미결제 약정으로 전환하는 연계 거래를 말한다.
국내투자자는 Eurex에 상장돼 거래되는 상품으로서 해외 장내파생상품에 해당하므로 국내 투자자는 해외 장내파생상품 투자중개업 인가를 취득한 회원사를 통해 매매해야 한다.
또한 국내 회원사는 Eurex 회원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문 중개 및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거래소는 "1일물 선물의 매매 및 청산은 독일법과 Eurex의 규정에 따라 시장감시와 감독이 이루어지는 반면 KRX에서 수행하는 실물 인수도는 옵션 개별종목의 전일 종가(또는 익일 기준가격)로 체결되도록 했다"며 "야간시장의 시황이 정규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아울러 투자자 측면에서 야간시간 동안 국내 현물 및 파생상품 포지션에 대한 위험관리 기회를 제공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래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거래소의 김인수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는 "코스피200 옵션 연계거래는 글로벌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일류 거래소로서 KRX 파생상품시장의 전세계적 기반 확대 전략의 일부이며 본 연계거래를 통해 코스피200 선물ㆍ옵션의 24시간 매매체제가 구축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피200 옵션 연계거래의 운용시간은 우리 시각으로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