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원 초반에서 개입 경계감과 급락에 대한 부담으로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가운데 전일에도 유로존 재무건전성 우려로 유로/달러가 1.35달러대로 재차 하락하는 등 추가 하락 모멘텀이 약한 상황이다.
수급에서는 금일 포스코의 외국인 배당액(3495억원) 지급이 예정돼 있지만 12일 대한생명 공모대금 납입에 따른 달러 공급 가능성도 부각되면서 상승과 하락요인이 맞물리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34.10/20원으로 전날보다 0.60/8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0원 하락한 1133.5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1132.5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만 국내증시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1133~34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34.50원, 저점은 1132.5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증시에서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일 유로/달러는 유로존 재무건전성 우려로 뉴욕시장에서 1.35달러대로 하락했지만 아시아시장에서는 소폭 반등하면서 1.36달러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1130원 중요 지지선을 앞두고 관망세가 높다"며 "거래량도 적고 당국의 스무딩도 있는 것 같아서 눈치를 보고 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포스코 배당금 수요는 어제 조금 나온 것으로 보이고 대한생명 공모대금은 오늘부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다만 스왑으로 들어오거나 재투자 등 다른 식으로 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