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130원대 초반까지 추락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단기 급락에 따른 부담으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1120원선에 바짝 다가선 원/달러 환율은 전일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1130원 하향 돌파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새벽 미국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약보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33.20/40원으로 전날보다 0.60/8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일대비 0.10원 하락한 1132.5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시가를 저점으로 추가하락이 제한되면서 최근 급락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전환하며 1132~33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34.10원, 저점은 1132.50원을 기록중이다.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던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 혼조세 영향으로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증시에서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새벽 미국증시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고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113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전일 유로/달러는 뉴욕시장에서 한때 1.37달러대까지 넘어서기도 했지만 1.36달러 초반대에서 마감한 이후 아시아시장에서도 1.36달러 초반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전 저점인 1,117.50원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나 당국의 속도조절 되면서 1월과 같은 급락세는 제한될 것"이라며 "금일은 지속된 하락에 따른 피로감으로 추가 하락 제한되며 1130원대 흐름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