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하던 1150원선이 붕괴되는 등 환율 하락이 지속되지만 중국위안화 절상 가능성과 강한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9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당분간은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 뉴욕 및 유럽 증시 변동, 유로화 움직임, 당국의 개입 스탠스 등이 환율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더불어 "1130원 지지선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140원, 1차 지지선은 113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0.00~1136.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50.00~126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8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32.00/113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39.00/1140.00원에 비해 7.00/6.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31.80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0.80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7.50원 내린 1132.60원이었으며, 저가는 1132.00원, 고가는 1136.00원, 거래금액은 약 71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33.7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90원 오른 11.2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모멘텀 부재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고 유럽증시도 대부분 등락이 엇갈렸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 보합세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0.00~91.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600~1.3700달러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