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연구원은 "특히 인도는 풍부한 노동력과 자원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기지 역할을 하면서 고수익 강종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포스코의 인도 제철소는 자체 광산을 통해 철광석을 100% 자급해 원가 경쟁력이 높으며, 원재료 자급률도 끌어올릴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POSCO가 인도를 선택한 이유
인도가 최적의 선택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인도는 풍부한 노동력과 자원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특히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기지 역할을 하면서 고수익 강종의 수요가 늘고 있다. 2) POSCO의 인도 제철소는 자체 광산을 통해 철광석을 100% 자급해 원가 경쟁력이 높으며, 원재료 자급률도 끌어올릴 것이다. 3) 독립적인 일관제철소 건설과 광업권 확보로 시장 선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인도 제철소가 3기까지 최종 건설되는 2018년 POSCO의 영업이익은 13.7조원으로 2010년 영업이익 6.6조원에 비해 108.5% 증가할 전망이다.
■ 철강 시황도 우호적
조강 생산량은 2009년 11월과 12월에 중국의 생산량 감소로 위축됐으나 2010년 1월 반등에 성공했다. 원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중국의 철강 가격 일부가 인상됐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 협상이 완료되는 2분기 이후에는 철강 제품 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이는 철강업체들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 실적 변수는 철강재 가격 인상
상반기 실적은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일 전망이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제품 가격 상승으로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다. 우리는 2010년 하반기에 철광석 가격이 톤당 40% (+26,000원/톤), 석탄은 톤당 50% (+89,000원/톤) 제품가격은 톤당 12.5%(+110,000원/톤) 오를 것을 가정하고 있는데, 철광석과 석탄 가격이 각각 10% 인상될 때 제품 가격을 3.5%이상 인상해야 영업이익이 증가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5,000원 유지
목표주가 산출에는 성장성을 고려해 PER 밸류에이션을 사용했으며 2010년 EPS 72,509원에 시장 평균 PER 10배를 적용했다. 목표 PER 10배는 경험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1) 생산 능력 확대로 이전의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해소될 전망이고, 2) 인도 시장 진출과 원재료 자급률 상승으로 동사의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어 적정하다고 판단된다. 목표주가의 2010F PBR과 EV/EBITDA는 각각 1.3배(peer 평균 1.4배)와 4.8배(peer 평균 8.6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