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뉴욕 증시가 장중 추가 상승이 막히면서 후퇴양상을 보였고, 투자자들이 미국 ADP가 발표하는 민간 고용동향 결과를 기다리면서 관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3일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런던 금융시장의 스프레드베터들(spread betters)은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가 16~17포인트, 약 0.3% 하락하면서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독일의 닥스(DAX)는 17~18포인트, 최대 0.3% 하락하면서, 프랑스 CAC-40지수도 17~19포인트, 약 0.5% 낮은 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기업 인수합병(M&A) 재료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으나, 장중 고점에서는 크게 후퇴했다. 투자자들이 큰 폭 오른 첨단기술주와 은행주를 내다 팔았다.
다만 이날 아시아 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 장세를 이어갔으며,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반등 국면을 지속했다. 그리스에 대한 구체적인 구제안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증시는 0.3% 오르면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그리스의 각료회의 결과를 주목하면서 새로운 내핍 정책이 제출될 것인지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 주요국들이 금융지원 대책을 약속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 개장 전에 나오는 ADP의 1월 민간 고용동향이 지표들 중에서 가장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약 2만개 정도의 일자리 감소세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날 FTSE 유로퍼스트300 범유럽 주가지수는 0.8% 오른 1027.29로 거래를 마감, 올해 1월 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