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정원 기자] 자동차보험의 차량모델별 등급이 현행 11개에서 21개로 세분화되고 브랜드로만 평가됐던 외제차에도 모델별 기준이 적용된다.
보험개발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추진중인 '자동차보험 경영안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차량모델별 등급제도 개선안을 마련, 4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차량모델 평가에서 11개 등급이 도입, 적용돼 왔지만 실제 손해율 차이는 이 범위보다 넓게 나타나고 있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11개등급시 아래위로 25%차이가 났던 자차 보험료가 21개로 세분화되면서 변동폭도 상하 50% 더 넓어진다.
수입차도 일정규모 이상의 등록대수가 확보된 차량은 국산차와 같이 모델별로 등급을 평가하기로 했다.
개선안 시행으로 보험료 인상·인하 효과가 나타날 경우 그만큼 기본보험료를 조정해 전체 가입자의 수입보험료는 변동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새로운 적용 기준이 도입되면 자동차보험 가입자간 보험료 부담 형평성이 제고되고 제작사의 부품비 인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