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경기 모멘텀 약화를 압도할 만한 정책 요인, 수급 요인, 대외 요인 등이 부각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다소 회의적이라는 견해다.
김 애널리스트는 "통화 정책 차원에서는 기준 금리 동결과 더불어 기존 정책 스탠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캐리 트레이드 언와인딩에 따른 외국인 투자 이탈 가능성도 아직까지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은행의 예대율 규제나 RBC 대비 등은 금리 하락에 우호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 "유로 존 국가들의 지원 노력으로 PIGS 재정 위기가 소강 국면을 맞고 있으나, 그 동안 경기를 방어했던 부양 정책의 반대 급부로써 재정 부담이 높은 국가들에 대한 불안 심리는 쉽게 사그러 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출구 전략 불안 심리 등 당위적 차원에서의 금리 인상 필요는 금리 하락 여지를 제한하겠으나, 3월 중반 이후 현실적 차원에서 부각될 우호적 정책 스탠스에 대한 기대로 금리 하락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3월 들어서는 금리 하락 기조에 대비해 금리 상승 시마다 매수 접근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점차 포트폴리오 듀레이션을 중립 대비 확대해나가야 한다는 조언이다.
아울러 그는 "기간 스프레드의 경우 가격 메리트가 축소돼 있는 3년 이하 영역보다는 전반적인 금리 하락 기조 속에서 생보사의 RBC 대비 및 KP 투자 자제 등에 힘입어 중장기 영역에 대한 투자 타진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 "신용 스프레드는 풍부한 유동성 상황이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 규제 강화 트렌드와 위험 자산 기피 심리 등을 고려할 때 우량 섹터 내에서 순차적 투자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3월 중 국고 3년 금리는 3.90~4.30%, 국고 5년 금리는 4.40~4.85% 수준으로, 그는 "금리하락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