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드레우 총리는 이날 집권사회당 당원들에 행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리스를 파산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단기적인 정치적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사회당이 지난 5개월동안 매일매일 그리스를 구하기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으며, 이는 미래를 위한 전쟁이 아니라 바로 오늘을 살아남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매우 힘든 결정을 내려야하고 대규모 구조조정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국제적인 여건은 이를 허락하지 않고있다며 내일 그리스를 구원하게 될 중대한 결정을 하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현재 그리스가 처한 어려운 상황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니라 바로 그리스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국가 파산으로부터 우리의 후손들을 구하기 위해 모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그리스의 부채가 3000억 유로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2400억 유로 수준인 그리스 GDP를 넘어선 것이라고 밝히고, 그리스가 다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제는 유럽연합(EU) 파트너의 지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특히 그리스가 이제는 시장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새로운 시작을 해야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희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은 EU의 그리스 지원안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EU는 다시 그리스에 대해 보다 강화된 재정적자 감축안을 마련토록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언론은 당초 40억 유로 규모의 재정적자 감축안을 마련한 그리스가 48억 유로 규모에 확대하는 추가 긴축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동안 시장은 독일과 프랑스의 국영은행들이 그리스가 올해 발행할 국채를 매입하거나 지급보증하는 형식으로 그리스를 지원하게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