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노동조합 간부 및 임직원 100여명은 1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역 일원에서 '고객님 감사합니다.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어깨디를 두르고 회사 홍보 및 판매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노사 한마음 판매 캠페인은 회생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판매 확대가 필요하다는 현 상황에 노사 모두 공감하고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이 위기를 돌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노동조합 김규한 위원장은 “오늘 판매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자동차를 판매하는데 있어 어려움은 무엇인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며 “무엇보다 좋은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어 고객 만족과 함께 회사 회생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쌍용차는 파업 이후 신속한 조업 정상화와 영업활동 강화로 판매 신장 및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수출선적 주문량 증가와 하반기 C200 출시 및 러시아·베트남 수출 사업 본격화로 내수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판매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사가 고통분담은 물론 기존 노사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강력한 긴축경영 및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 모범적으로 회생계획을 이행하고 있는 만큼 이 고비만 넘긴다면 신차 출시 등을 통해 회생의 물꼬를 터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이날 합동 판매 캠페인에 앞서 지난 2월 24일, 25일에도 평택, 안성 등 인근 지역에서 시민 선전전을 통해 '시민들이 사랑하는 쌍용자동차'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노사는 시민들의 믿음과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는 등 쌍용차 회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