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10년 제10차 위원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접는 이 위원은 "지난 1년간 되돌아 보면 방통위 출범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정통부와 방송위는 헤묵은 불협화음 있었는데 종식시켰다"며 "여야 추천 상임위원 1기 형태가 모험적이지만 위원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상임위원들의 성숙한 멤버십으로 안정되게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했던 최시중 방통위원장도 이 위원의 말에 공감을 표시했다.
최 위원장은 "출범초기에 위원회구성을 여야 추천받고 회의 내용도 대부분 공개돼 어떻게 할까 고민했다"며 "다행스럽게도 국익을 목표로 해 어떤분도 이탈되지 않고 그 목표에 합의하는 헌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각자가 공익을 염두해둔 일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이병기 위원이 방통위 안정과 발전을 위해 일한데 마음깊이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은 자신의 사퇴로 야당(민주당)추천으로 이뤄지는 후임자가 방통위에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선임됐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이 위원은 "(야당)후임 위원도 방통위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을 선발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출신인 이 위원은 학교로 다시 돌아가 후학양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