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전자업계의 가장 큰 핫 트렌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라고 할 수 있다.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시장에 강한 임팩트를 주었던 이 두 가지 산업 트렌드는 콘텐츠 산업, 부품산업 등 여러 가지 산업에서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산업 트렌드에 맞춰 스몰캡리서치의 황재덕 선임 연구원은 주목해야 할 관심주로 켐트로닉스(089010)을 꼽았다.
켐트로닉스는 디스플레이 Thin glass 공정 및 가전용 터치 IC 부문 국내 1위 업체로 , 동사의 Thin glass 사업부문은 LCD 제품의 슬림화/경량화 트렌드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Thin glass 란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유리를 삭각하여 두께와 무게를 절감하는 기술로 현재 휴대폰 등 소형디스플레이에 주로 적용되고 있는데, 특히 삼성전자에 주로 공급되는 Thin glass는 휴대폰 분야에서 적용률이 2010년 휴대폰 전체 제품 중 9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노트북 분야의 적용률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높은 영업이익률과 함께 안정적인 Cash cow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게와 두께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애플의 ‘아이패드(iPad)'에서 알 수 있듯이 슬림화 트렌드와 함께 포터블 기기로의 적용확대는 Thin glass의 수요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2010년부터는 터치 사업부의 성장 역시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가전제품용 터치 IC 시장 점유율 1위로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멜파스가 독점하고 있는 휴대폰용 터치 IC 시장 진출에 진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전자부품 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휴대폰용 터치IC는 현재 사용되는 주요 방식인 16비트보다 한 단계 앞선 기술인 32비트 형태로 개발 중에 있고, 올 상반기 안으로 시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라는 든든한 공급처를 지니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기존 터치 IC 부문의 매출과 함께 휴대폰용 터치 IC 매출이 새롭게 발생될 것으로 보여진다.
스몰캡 리서치의 황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제품인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성장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어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면서 ‘2008년 3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설비투자에 대한 본격적인 이익성장과 휴대폰용 터치 IC 라인업의 추가를 비춰볼 때, 올해 매출과 이익 모두 레벨업 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 기사는 스몰캡리서치의 황재덕 연구원의 기고글입니다. 뉴스핌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