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유범 기자] "2011년 브랜드샵 1위를 탈환하겠다"
에이블씨엔씨 서영필 대표이사 회장은 24일 '창립 1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국내 500개, 해외 50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국내외 유통망을 다변화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회장은 페이스샵에 1위 자리를 뺏긴 이유에 대해 "미샤는 저가 제품이라는 특성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지만 이 이미지가 결국 발목을 잡은 것"이라며 "더 페이스샵 등 신선한 브랜드 샵에 결국 밀리게 됐고 이에 전략을 기능성 화장품쪽으로 수정하고 대상 연령층도 10대에서 30대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국 BB크림 열풍은 두번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라며 "본디 병원 피부과에서 시작된 BB크림이 이제는 파운데이션 시장을 바꿔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회장은 철수한 미국시장에 대한 아쉬움도 나타냈다. 그는 "현재 중국과 일본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에서 성공하기전까지 섣불리 다른 나라에 투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 미국 시장에서 미샤 매장은 철수했지만 한국교포분이 운영하는 회사와 에이전트 계약으로 미국에 여전히 공급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장품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인정받으려면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는 게 가장 중요한 만큼 미국 시장에 관심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