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14분 현재 GKL 주가는 전일보다 1.21% 오른 2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설 연휴가 끝난 16일(2만2150원, 종가기준) 이후 무려 12% 이상 급등세를 연출중인 상황.
코스피 시장내 카지노 대장주로 군림하며 승승장구했던 강원랜드 못지 않은 상승세다. 강원랜드는 전일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올들어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증권가는 GKL의 이 같은 주가 강세를 두고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와 비교해 정부 규제가 매우 적으며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됐던 만큼 일찌감치 예견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GKL 관계자는 "외국인 카지노 1위 업체로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파라다이스보다도 유리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매스 고객 비중이 높아 국내의 외국인 여행객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보다 큰 편"이라고 말했다.
증권가는 해외 카지노 업체의 경우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일부를 제외하면 대체로 10배 중후반인 반면, GKL은 지난해 말 기준 12배에 달하는 점도 투자에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이와 관련, 수익성이 낮은 호텔이나 다른 부대시설 없이 카지노업 만을 영위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GKL PER가 15배 수준의 배수를 받는 것은 무리가 없다고 증권가는 대체로 판단했다.
이희정 SK증권 연구원은 "일본과 중국인 중심 입장 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강남점의 3층 영업장 개선 효과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힐튼점에 하반기에 테이블 8대와 슬롯머신 44개를 증설할 계획이고 하반기부터 신용카드로 카지노칩 구매가 가능해지면 드랍 상승이 예상되는 한편 중국인 단기 무비자 입국 허가도 추가 외형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