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월가의 보너스 지급 규모는 203억달러를 기록해 2008년의 174억달러에 비해 1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이는 월가의 당초 전망치인 18%에 거의 부합하는 수준이다. 또한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받은 2008년의 수준은 직전해보다는 47%나 급감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업계 전체의 보너스 평균은 12만 3천850달러로 조사됐으며 특히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JP모간 등 대형 금융사들은 전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나폴리 감사관은 "월가 증권사들이 지난해 첫 3분기 동안 사상 최고 수준인 499억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다며 지난해 전체 기간 동안 총 550억달러를 벌어들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봉급과 보너스가 전체 순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그치며 2008년의 50%정도에서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