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뉴욕장 막판 재할인율을 25bp 인상하며 미국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급반등한 데 따른 것이다.
19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52.00/1154.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 1144.00/1145.00원과 비교해 8.00/9.50원 급등했다. 장중 저점은 1145.50원, 고점은 1152.00원이었다.
다만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10원을 고려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52.15원으로 이는 전거래일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50.50원에 비해 1.65원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전일 뉴욕시장에서 미국 달러는 변동성 장세를 보인 뒤 뉴욕장 막판 연준이 재할인율을 인상하며 주요 통화에 대해 급반등했다.
유로/달러는 1.3530달러까지 하락했고, 달러/엔은 91.95달러로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날 뉴욕장 막판 성명서를 발표하고 내일(19일)부터 은행간 긴급대출에 적용되는 재할인율을 현행 0.50%에서 0.75%로 0.2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발표문을 통해 "이번달 초 일부 유동성공급 프로그램을 완료했던 것처럼 연준의 대출정책을 정상화하는 차원에서 재할인율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이어 "이번 조치로 일반 가계나 비즈니스의 재정 상황이 긴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준의) 경제나 통화정책 전망도 변화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회복 기대감이 다시금 확산되면서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기업실적 개선과 예상보다 양호한 제조업지표가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견해를 강화시키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미 연방준비제도(FRB)가 내일부터 재할인율을 0.25%P 인상한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증시 폐장 후에 발표돼 정규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다우존스지수는 0.81%, 83.66 포인트 오른 10392.90으로 장을 마쳤다. S&P500은 0.66%, 7.24 포인트 상승한 1106.75, 나스닥지수는 0.69%, 15.42 포인트 오른 2241.71로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