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세계풍력협회(GWEC)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전 세계 풍력발전 용량이 1578억 9000만 와트로 직전년에 비해 약 375억 와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GWEC의 발표에 따르면 이같은 증가량은 일반 원자력 발전소 30곳에서 생산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규모이다.
풍력발전 설비는 원자력 발전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구축에 시간이 덜 소모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쿄토 의정서로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존 발전소의 대채 수단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발전 방식이다.
GWEC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풍력발전 용량이 351억 5900만 와트로 가장 컸으며 독일과 중국이 각각 257억 7700만 와트와 251억 400만 와트로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중국은 풍력에 의한 전력 생산량이 직전년에 비해 두배 가깝게 증가하는 등 풍력 발전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발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함께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역시 지난해 풍력발전소를 통해 109억 2600만 와트의 전력을 생산해 스페인의 뒤를 이어 5위를 마크한 것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인도는 데칸 지대(Deccan Platea)를 포함해 7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어 풍력 발적에 적합한 부지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료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