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그간 12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행되던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을 전국 193개 산업단지로 확대ㆍ개편하는 '광역권 산업클러스터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17일 그간 민관합동 연구를 통해 '광역권 산업클러스터사업'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추진 방안을 확정, 고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부계획의 골자는 그간 구미, 창원, 울산, 반월-시화, 광주, 원주, 군산, 인천남동, 명지녹산, 대구성서, 전남대불, 충북오창 등 12개인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 대상을 '5+2광역경제권 발전정책'에 맞추어 전국의 193개 산업단지로 확대ㆍ개편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간 단지조성과 입주에 집중되던 정책역량을 산학연 연계와 R&D강화로 전환시키고, 전국에 25개 거점단지와 168개 연계단지를 선정, 5+2광역경제권별로 거점-연계(Hub-Spoke)형 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거점-연계형에서 거점단지는 산학연 협의체를 운영하고 단위과제를 발굴, 지원하는 핵심역할을, 연계단지는 해당협의체를 통해 클러스터 성장을 뒷받침하게 된다.
지경부는 이같은 광역개편 첫해인 올해 4월부터 668억원을 투입해 '광역권 산업클러스터'구축의 기반을 조기에 정착시킬 방침이다.
투입될 668억원은 산학연네트워크사업에 489억원, 광역형 신규사업에 94억원, 농공단지클러스터에 61억원, 기타 공동사업에 24억원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에 '산업단지클러스터 사업'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광역권 산업클러스트구축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지경부의 정순남 지역경제정책관은 "광역권 클러스터로 개편함에 따라 산학연 협력 활성화, 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며 "광역경제권 중심의 신지역산업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 광역권 산업단지클러스트 구축 세부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