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17만대에 내외장재 공급 예정
[뉴스핌=이연춘 기자] 한화L&C가 자동차 업계의 친환경 흐름에 따라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
복합경량화소재 생산전문 기업인 한화L&C는 전기차 생산업체인 CT&T와 전기차 내·외장재로 적용되는 초경량 고강도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대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앞서 한화L&C와 CT&T는 지난 1월 근거리 전기차 'e-ZONE'의 전후방 범퍼와 보닛, 트렁크 외판 등을 포함한 내·외장 부품을 개발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한화L&C는 이번 외장 패널 공급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e-ZONE' 17만대에 들어가는 내·외장 소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CT&T에서 현재 개발 중인 전기버스와 4인승 전기차에도 자사의 '익시스(IXIS)' 등 새로운 경량복합소재들을 확대키로 했다.
한화L&C 관계자는 "한화L&C는 'e-ZONE'의 내·외장 패널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전기자동차에 경량복합소재를 적용해 그린카 흐름을 주도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동 개발 협약을 바탕으로 자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능력을 적극 활용하여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크게 증가시킬 뿐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CT&T는 지난 1월 세계적인 자동차 대전인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 2010)에 전기차 사상 최대 규모로 출품하여 해외 및 국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지난해 미국 각 지역 R.A.S에 Sample Car와 Show Car, Test Car를 수출 한데 이어 미주지역 총 공급물량 2만대 중 1차분 완성차 104대를 2월 9일 전기차 사상 최초로 대량 수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