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시는 올 한해 동안 저소득 서민가구가 입주 가능한 서민주거용 임대주택 신규물량을 확보하고 공급계획을 마련해 저소득가구 주거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올 한 해 동안 공급 예정인 물량은 7186가구로, 이는 지난해 대비 40.7% 증가한 물량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조원에 달하는 재원이 투입키로했다.
서울시는 서민용 주택 확보방법을 다양화하고 강남과 강북지역에 주택을 균등하게 분포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마련한 주택 확보 방법은 ▲재개발사업 현장에서 준공되는 임대주택을 서울시가 매입해 확보한 물량 ▲SH공사가 상암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단지에서 건설해 올해 준공되는 물량, ▲기존 다가구와 다세대주택을 신규 매입해 임대하는 물량으로 나뉜다.
국민임대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근로자 중 가점기준에 의해 선정된다.
재개발임대주택은 재개발사업구역 내 철거세입자 중 사업시행인가 시 임대주택 공급대상자로 확정된 가구에 공급된다. 다가구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 1순위 공급대상이다.
또 신규공급과는 별도로 최저소득가구를 위한 영구임대주택을 3월과 9월에 각각 2000호씩 모집 예정중이다. 전ㆍ월세 가격 상승에 따른 기초생활 수급 가구의 주거안정 도모와 잠재 대기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터넷 청약 시스템으로 공급자 중심의 운영방식에서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운영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임대주택 포털시스템 구축을 통해 임대주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신청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올해 내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