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요타의 대변인은 도요다 아키오 사장이 내달 초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그가 도요타 자동차의 안전 문제에 대한 의회 청문회에 출석할 것인지 여부는 여전히 확인해주지 않았다.
전날 미국 하원 공화당의 대럴 아이사 의원은 도요다 사장을 증언대에 나서도록 일종의 소환장을 발부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그는 도요다 사장이 오는 2월 24일에 열리는 청문회에 참석할 수 없다면 별도의 청문회가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 청문회는 25일과 내달 2일에도 각각 예정되어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주말 기사를 통해 도요타는 의회로부터 초청장을 받는다면 그 때가서 공식적으로 도요다 사장의 청문회 참석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보도를 실었다. 도요다 사장은 일단 레이 라후드 미국 교통안정부 장관과 주요 의원을 회동하고 기자회견을 여는 것을 미국행의 일정으로 잡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도요타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리콜 대상이 아닌 것을 포함해 모든 자동차의 문제점을 대중적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도요타의 대변인은 보도 내용에 대해 아직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만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