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정부가 지난 1월말 현재 집행관리대상 사업비 271조200억원 중 24조5000억원을 집행해 1월말 계획 23조2000억원 대비 1조3000억원을 초과집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내외 불확실성 관리와 경기회복 지속을 위해 1/4분기 중 30% 이상 집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이용걸 2차관 주재로 '제3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를 개최해 1월말까지의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대내외 불확실성 관리와 경기회복 지속을 위한 1/4분기 재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예산안 처리 지연에도 불구하고 재정집행을 당초계획 대로 추진하기 위해 조기집행에 대한 사전 준비와 함께 연초부터 신속한 집행이 가능한 SOC 계속사업과 공기업 투자사업 등을 조기에 착수하고, 필요한 자금을 적극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일자리와 민생안정, SOC 사업 등 국민생활 및 경기에 영향이 큰 중점관리 분야는 1월말까지 82조6000억원 중 8조3000억원을 집행해 1월말 계획대비 113.7%의 집행률을 보였다.
기획재정부 이용걸 제2차관은 "예산안이 지난해에 비해 2주이상 늦은 연말에야 국회를 통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집행계획 수립과 사업추진 절차를 이행하여 당초 계획대로 집행되고 있다"면서 "다만 지난해에 비하면 규모, 속도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어 "신속하고 건실한 조기집행을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올해 1/4분기 중에 지난해 수준인 30% 이상을 조기에 집행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