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에 따르면 세계 선도 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됐던 이번 움직임이 양사간 지분 소유 관련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결렬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는 이번 결합을 통해 미국의 안호이저-부쉬에 대적할 연간 매출 3조 8000억엔의 대형 식품사의 탄생을 목표로 해왔다.
기린의 대변인은 "합병 비율에 대한 견해차를 비롯한 여러 부정적인 요인들 때문에 결국 최종 인수까지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고, 산토리의 대표 역시 성명서 발표를 통해 양사의 인수합병이 실패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같은 소식에 기린의 주가는 7% 급락하는 등 충격을 받았다. 일본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진행에 따른 판매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합병 시도가 무산됐다는 실망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탓이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