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제약기업의 R&D투자 촉진을 위해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2조원 규모의 신약 R&D 펀드도 조성키로 했다.
지난해 9월 지식경제부에서 설정한 700억원 규모의 '바이오-메디컬펀드'의 자금 확충 및 후속펀드 설립 등을 통해 올해 3천억원 규모, 2015년까지는 2조원 규모로 확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7일 지난 5일 위기관리대책회의를 통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 확정 했다면 이같이 밝혔다.
신약펀드는 과제중심 투자가 가능토록 특수목적법인(SPC) 형태의 사모펀드로 조성되고, 복지부 지경부 등 정부부처, 국내 주요 공공기관투자자, 해외유력 벤처캐피털, 국내외 대형제약사 등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조성된 펀드는 운용기간을 비교적 장기인 10년으로 하고, 바이오‧의료기기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해, 해외 유망 기업 M&A 및 기술 라이센싱 등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이달중 바이오 제약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 R&D 세제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제약산업 R&D에 대한 세액공제를 세계 최고수준인 20%(중소기업은 30%)로 확대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