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유럽발 악재와 엔고에 대한 경계심에 2개월래 최저치로 밀려났다.
중국 증시는 자원주들의 약세속에 2% 가깝게 급락했으며 대만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4% 이상 하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위험회피에 따른 글로벌 증시 하락세와 상품 가격의 급락, 달러화 강세 등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89% 하락한 1만 57.09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로는 지난해 12월 10일 9862.82엔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재정적자 우려에 급락한 미국 증시와 달러/엔 환율의 하락 흐름이 악재로 반영됐다.
다만 도요타는 프리우스 리콜 소식에도 불구하고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반등했으며 소니도 실적 호재에 소폭 상승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5.91포인트, 1.87% 하락한 2939.40으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중국 증시는 주간으로 1.7% 하락하면서 3주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선화에너지가 3% 이상 하락했으며 산동골드 역시 4% 급락하는 등 자원주들이 증시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4.3% 하락한 7217.83으로 마감했으며 마감 직전인 홍콩 항셍지수는 3.2% 하락한 1만 9693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세계2위 반도체 업체인 UMC가 4.9% 하락하면서 기술주들의 약세를 주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