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과 일본에서 브레이크 시스템 결함이 보고된 프리우스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브레이크 결함 문제로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판매된 프리우스 차량 27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프리우스의 리콜을 결정함에 따라 도요타는 조만간 일본 국토교통성과 미 교통부에 리콜을 공식 신청할 방침이다.
전날 도요타 자동차는 기자 회견을 통해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결함과 관련 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ABS)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 자동차는 브레이크 시스템의 이상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사안이 안전 규정에 벗어날 정도로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미국 교통안전국이 프리우스의 제동장치 문제에 대해 공식 조사에 착수하면서 기업 이미지와 사태 장기화를 염려한 도요타 경영진들이 결국 리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요타의 아키오 도요타 최고경영자(CEO)는 레이 라후드 미국 교통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도요타 미국법인이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브레이크 결함 문제로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판매된 프리우스 차량 27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프리우스의 리콜을 결정함에 따라 도요타는 조만간 일본 국토교통성과 미 교통부에 리콜을 공식 신청할 방침이다.
전날 도요타 자동차는 기자 회견을 통해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결함과 관련 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ABS)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 자동차는 브레이크 시스템의 이상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사안이 안전 규정에 벗어날 정도로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미국 교통안전국이 프리우스의 제동장치 문제에 대해 공식 조사에 착수하면서 기업 이미지와 사태 장기화를 염려한 도요타 경영진들이 결국 리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요타의 아키오 도요타 최고경영자(CEO)는 레이 라후드 미국 교통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도요타 미국법인이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