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폭락하고 유럽국가 재정위기와 미 고용지표 악화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5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270p가까이 폭락하고, 글로벌 달러는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 선물환율이 20원 이상 급상승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에 "패닉상태의 금융시장 분위기가 예상되므로 냉정한 판단과 적절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외환당국의 대응, 외국인 주식매매 패턴, 은행권의 포지션 전략에 따라 환율이 움직일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0.00~1180.00원 사이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00.00~1320.00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76.00/117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4.50/1155.50원에 비해 21.50/22.5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75.95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25.05원 상승한 수준이다.
또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1.90원 오른 1150.90원이었으며, 저가는 1150.80원, 고가는 1155.20원, 거래금액은 약 61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53.3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대비 보합 수준인 14.00원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 상품시장, 외환시장 모두 공포스러운 분위기였다.
다우 및 나스닥 지수 모두 폭락했고,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 폭락했다.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강세를 보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8.50~89.50엔에서, 유로/달러는 1.3700~1.3800달러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